[일선 수장 취임일성]이기형 진주서장

2006.01.12 00:00:00

"역지사지로 부실과세 방지 혼연일체"


진주세무서(jinju@nts.go.kr, 서장·이기형)는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이기형 서장 취임식과 2006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충절의 고장이며 서부 경남의 요충지인 진주서에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서장은 이어 "某 재벌 회장이 '자식과 마누라 빼고는 다 바꿔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 모두 변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세정개혁방안들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이를 위해 "납세자는 세정의 동반자며 우리의 고객인만큼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항상 친절하게 대하며 어려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부실과세 방지에 역점을 두고 과세단계에서 부과까지 업무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 서장은 아울러 "힘들고 어려운 근무여건속에서도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복지와 고충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형 신임서장은 '52년 경기 포천출신으로 영등포고, 방통대, 중앙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79년 재무부에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동대전세무서 총무과장,천안세무서 간세과장, 교육원 교학과, 관악세무서 소득세과장, 서울청 행정계장, 서울청 조사3국3과1계장, 남원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서장교육연구과정 수료후 진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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