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별 모범납세자카드 수여식]부산청

2006.01.30 00:00:00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회장등 41명에 전달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호업)은 지난 23일 청사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우대카드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국세청에서는 고액·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존경받을 수 있는 선진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출·입국시 전용심사대 이용 등의 우대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청은 이에 따라 재정기여도 및 자발적인 납세성실도 등을 고려해 2004년 소득세 1억원이상의 개인, 2004년 법인세 10억원이상을 납부한 법인의 대표이사, 최근 5년간 세금포인트 누계가 5만점이상인 개인(연평균 10억원이상 납부) 중 부산청장의 추천과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한국프랜지공업(주) 김영주 회장 외 40명을 선정했다.

다만 탈세, 체납, 분식회계, 부동산 투기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액·성실납세자들은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2년간) 공항 출·입국시 국세청 모범납세자 카드(Best Taxpayer Card)를 제시하면 출입국 전용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김호업 청장은 치사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고액 납부를 해준 납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하고, 기업은 기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국세청은 탈세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성실하게 많은 세금을 납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납세자에게는 최대한의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기관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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