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창출형 혁신 행정력 집중"

2006.02.13 00:00:00

홍철근 대구청장, 일선서 순시서 당부


홍철근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부임후 처음으로 관내 일선 세무서 순시에 나섰다

지난 2일 포항세무서를 시작으로 초도순시에 나선 홍 청장은 6일 남대구세무서와 서대구세무서를 각각 순시한데 이어, 7일 경산세무서와 경주세무서 그리고 영천지서를 순시했다

 

홍철근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6일 남대구세무서를 순시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세정환경, 일선 세무서의 혁신활동 등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7일 구미세무서를 마지막으로 관내 13개 세무서를 모두 방문하는 홍 청장은 일선 세무서 순시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열심히 일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세정환경, 일선 세무서의 혁신활동 등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철근 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금년도 정부혁신 3대 기본방향은 '국민속으로 확산, 정책속으로 구체화, 공무원속으로 내재화' 등인데 품질높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 창출형 혁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일선 각 관서장은 자율성을 갖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청장은 금년도 중점 추진업무 중 하나가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파악 강화로, 앞으로 각종 세금신고때마다 그간의 세무조사 결과와 각종 신고내용을 종합분석해 성실납세 정도를 업종·유형·지역·집단별로 정밀검증하고 관내 특성을 반영한 업종별 고소득 자영업자 현황 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

또한 그동안 지역담당제 폐지, 출장통제, 업소방문 규제 강화 등으로 부조리 예방에는 상당한 성과를 거양했으나 상대적으로 국세행정의 기본이 되는 세적과 세원관리 기능의 질적 저하를 가져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사업장 출장 허용 등 현장 세원정보의 수집·분석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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