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세무서(sangju@nts.go.kr, 서장·박응구) 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10일 거행됐다.<사진>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상주세무서 신청사는 대지 2천700여평 건평 578평의 본관 3층과 별관 1동의 현대식 건물로, 지난 2004년 6월에 착공해 1년6개월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건축된 상주서는 소나무와 모과나무 등으로 꾸며진 멋스러운 조경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 활용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담장을 없애고 자연석과 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어 자연친화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홍철근 대구청장을 비롯, 김태천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이성억 상주경찰서장, 정승화 상주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지역 유지 그리고 박동열 구로서장, 박무환 영주서장, 이상서 안동서장, 김태한 무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등 내빈과 상주세무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철근 대구청장은 치사를 통해 "오랜 숙원이던 신청사가 훌륭하게 건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신청사 건축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제 상주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지역경제를 잘 살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단계 높은 세무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