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호업)은 지난 4일 오전 10시∼12시까지 국세청 개청 40주년 기념 건강걷기대회를 온천천에서 개최했다.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과 동료간 우의를 증진시키고 자발적인 참여속에 전직원을 하나로 결집시켜 개청 4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에는 부산지방국세청 및 산하관서 직원 및 가족 520명과 부산지방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부산지회 직원 80명 등 총 60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호업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강위제 납세지원국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성실납세에 협조해 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종사직원 및 세무협력단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따뜻하고 편안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과 조직발전을 위해서는 개인의 건강이 중요하므로 걷기운동을 생활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연제구 관할 온천천에서 시작해 우정교를 지나 동래구 관할 온천천을 돌아오는 4㎞를 걷는 행사로 '현금영수증을 생활화하자'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현금영수증제도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걷기대회 이후 김호업 부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세정혁신에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초처럼 조직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소나무처럼 항상 푸른 기개를 유지하자며'감초송편'을 릴레이식으로 참가직원에게 나눠줬다. 아울러 현금영수증제도, 종합부동산세 등 시사성 있는 문제 위주로 '퀴즈왕 선발대회'도 가졌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농협 상품권을 증정하고,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부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