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 실력 겨누며 단결 튼튼히

2006.03.20 00:00:00

광주청, 7회 광주청장배 테니스대회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이명래)은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혁신에 매진해온 직원들을 위로하고,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전 직원이 하나 돼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청 테니스 동호인회(회장·오용현)는 광주테니스코트에서 6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40돌을 경축하는 제7회 광주청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광주청 테니스동호인회 이승재(조사1국장) 단장은 축사를 통해 "흔히 40세는 불혹의 나이라고 한다"면서 "우리는 이제 4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세계 초일류 국가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돼 실용적 혁신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틈틈이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동호인 상호간에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서는 모든 국세가족의 단합과 화목으로 세정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 폭설로 테니스를 즐기지 못했던 동호인들이 싱그러운 봄향기를 맡으며 활기찬 모습으로 참가해 하루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단체전 경기는 광주청, 광주·전남, 전북지역 등 3개조로 나눠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오랜만에 전북팀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개인전은 전·현직 직원 및 부인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는 광주청 관내 테니스동호인 25개 팀이 출전해 5개조로 편성돼 진행했다.

이어 간부조는 부인 회원과 혼복으로 편성해 또다른 볼거리와 열렬한 응원전을 유발한 가운데 김재찬 순천 조사과장·손국선(이승민 처)팀이 우승하고, 박현수 정읍서장·신미화(김영록 처)팀이 준우승의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이날 가장 치열하게 접전을 벌인 제1조는 선동철·최윤영 팀이 우승해 최윤영 회원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 유용호·방양석 팀이 준우승했으며, 제2조는 민관·조미아(오용현 처) 팀이 우승하고, 문남기·김지수 팀이 준우승했다.

또 제3조는 이웅범·조종필 팀이 우승, 김석춘·정경식 팀이 준우승했고, 제4조는 배병임·기남국 팀이 우승, 박복희 세무사·장금희(김삼수 처) 팀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오용현 테니스동호회장은 국세청 개청 40돌을 경축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조 편성으로 입상자를 확대해 지속적인 동호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참가한 모든 선수와 가족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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