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등산동호회(회장·신규석 감사관)는 최근 무등산 등반과 함께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자연보호 행사는 이명래 청장을 비롯, 광주청 등산 동호회 회원 30여명의 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새인봉과 중머리재를 거쳐 증심교까지 3시간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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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회원들은 자연정화 및 등산이 끝난 후에는 보리밥에 막걸리를 곁들여 뒷풀이를 하면서 지난 2월 정기인사때 새로 지방청에 전입해 온 회원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갖는 등 회원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신규석 동호회 회장은 "등산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울러 직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이명래 광주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호남의 명산인 무등산을 오르고 나아가 광주의 맛있는 전통음식도 맛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동호회와 함께 호남에 있는 유명산을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청 등산동호회는 앞으로 매월 1회씩 등산과 함께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활속의 나눔정신 실천을 위해 연 2회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