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 논의

2006.04.24 00:00:00

부산청, 제3차 열린세정추진협의회 개최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호업)은 지난 17일 제3차 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열린 세정 추진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의 국세행정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협의회는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호업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자동차부품·조선 기자재·신발 등 지역특성산업 납세자단체 및 경제단체 대표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세행정 비전과 정책방향, 지난해의 세정혁신 성과 및 시사점, 2006년도 열린 세정 추진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 제2차 회의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와 토의가 있었으며, 납세자단체나 경제단체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납세자의 의견이나 건의사항, 불평·불만에 대한 개선방안 등도 심도있게 토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부산청이 추진해 온 '열린 세정' 추진성과와 실용적 혁신에 따른 국세행정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세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세부담 불균형 분야에 세정역량을 집중해 공평과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납세자의 성실납세 이행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개발·확충할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관서장책임운영제·국세통합성과관리시스템 가동 등 자율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종료후 부산청은 1층 현관에서 김호업 부산청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청 직원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캐릭터인 '세누리·세우리'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설치된 '세누리·세우리'는 국세청의 비전과 미션을 함축한 작품으로 '공평·투명세정과 올곧고 바른 국세행정을 펼침으로써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캐릭터 제막식을 계기로 국세행정에 대한 친근감과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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