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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4 00:00:00

서광주서, 사랑의 쌀 뒤주운동 참여


서광주세무서(seogwangju@nts.go.kr, 서장·민선중)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으로 우리 농민들이 재배한 쌀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같은 행사는 올해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맞아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국세공무원이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자긍심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개됐다.

 

특히 개청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 행사에서 징세과에 근무하는 서지상 정리1계장이 1등으로 당첨돼 상금으로 받은 30만원 상당의 농산물 구입권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기탁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전 직원들이 정성을 함께 모아 관내 국민기초수급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관내 금호1동 동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뒤주' 운동에 참여해 수혜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된 것.

사랑의 모금운동은 지난 3월30일부터 4월7일까지 민선중 서장을 비롯, 114명의 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93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쌀(20㎏) 26포대를 구입해 관내 서구 금호1동 동장에게 전달했다.

민선중 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함께 하게 됐다"며 "이같은 나눔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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