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자세 배려하는 삶이 행복"

2006.05.11 00:00:00

대구청,박강수 신부 초청 아름다운 인생 주제 특강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청장·홍철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박강수 신부를 초청,특강을 실시했다.<사진>

 


대구청은 지난 3일 대구청 대회의실에서 홍철근 대구청장을 비롯 국·과장 등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공카톨릭병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강수 신부를 초청,'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신부는 강연에서 "세상은 나 혼자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나 혼자만 행복해질 수는 없는 것으로,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사랑을 펼침으로서 사회적 범죄도 줄어들며 나의 행복도 지켜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료만 잘하는 의사가 아니라 친절한 자세에서 환자의 내면적인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주는 의사가 진정 훌륭한 의사"라며 "직장인들도 항상 친절한 자세와 상대방의 사소한 아픔까지 관심을 가져주고 易地思之의 자세로 근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 행복의 시작은 내 동료 즉 상대방이 있음으로 가능함으로 남을 먼저 배려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자"고 당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성직자들의 인생관 등에 대한 얘기가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대구청은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교양교육차원으로 사회 유명인사들을 초청,이같이 특강을 개최하고 있는데,지난 4월에는 불교계의 혜국 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가진 바 있다. 대구청은 이후 자수성가한 지역 기업인을 초청해 강연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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