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혁신·세수확보 두토끼 잡는다

2006.05.15 00:00:00

부산청,산하 세무서장회의 개최 업무추진 독려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청장·김호업)이 2/4분기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도 부산처럼 지금 부산청 산하 일선 세무서는 모든 세무서 인력이 동원되다시피 하여 쌍끌이 세무행정을 펼치느라 부산하다.

고소득 자영업자 과세 정상화와 체납정리 등 세수진도 관리가 한 축이라면 근로소득지원세제 채비와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이 다른 한 축으로 이 양 축을 동시에 가동하는 쌍끌이 업무 추진을 하고 있는 상황.

김호업 부산청장은 지난 8일 오전 산하 16개 일선 세무서장과 부산청 국·과장들이 참석한 일선 세무서장회의를 주재하고,상반기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진업무를 독려했다.<사진>

 


김호업 부산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과세혁신과 세수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강조하고,특히 종합소득세 신고시 개별 관리대상자에 대한 사전분석 및 문제점을 파악해 관서장 책임하에 세밀한 개별 신고지도를 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청장은 환율,유가 등 여러 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른 세수변동 요인을 수시로 점검해 나가면서 체계적인 세수진도 관리로 세수전망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주문했다.

한편 김 부산청장은 오는 2008년 시행 되는 근로소득지원세제 준비와 관련해 "소득파악 범위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대상자도 불확실한 만큼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서는 우선 기초통계 파악이 정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업장 현장을 방문,고용정보와 지급조서 등 관련 자료를 꼼꼼히 챙겨줄 것을 시달했다.

또한 각 사업장의 현금영수증 가맹을 확대하는 동시에 각급 학교 등에 현금영수증카드 발급을 적극 추진해 카드 사용 활성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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