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차곡차곡 채워넣어요

2006.05.15 00:00:00

순천서,한국복지재단에 사랑의 저금통 전달


순천세무서(suncheon@nts.go.kr,서장·儆이재기)가 친절한 납세서비스로 지역민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봉사실에 저금통을 비치,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순천서는 지난 4월부터 민원봉사실에 저금통을 비치해 내방 민원인들이 자발적으로 저금통에 사랑을 붓기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저금통을 가득 채웠다. 이에 따라 순천서는 한국복지재단과 '사랑의 언약식'을 체결하고 매분기별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키로 했다.<사진>

 


특히 순천서는 사랑의 저금통 모금운동 활성화를 위해 세무서를 찾는 내방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감동을 주고, 이에 민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혜란 순천서 민원봉사실장은 "사랑의 모금운동을 펼치기 시작한 초기에는 홍보 미비로 민원인의 참여가 저조했으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인들이 사랑의 모금운동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저금통에 사랑을 붓기 시작했다"며 "당초 3개월 정도를 예상했으나 한달만에 저금통이 채워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이재기 순천서장은 "납세자와 직원이 하나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친절한 세무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납세자에게 사랑받는 세무서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재단 전남아동학대예방센터는 사랑의 도시락 저금통에 모금된 금액으로 전남지역내의 학대받는 아동과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들에게 밝은 웃음을 찾아주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