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국장·이승재)은 최근 근무로 지쳤던 심신을 단련하고,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산행을 즐기며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세정의 최일선에서 주요 현안업무를 숨가쁘게 처리해 오던 광주청의 조사1국 이승재 국장을 비롯해 위덕환 조사1과장 등 직원 17명은 철쭉꽃이 만발한 보성군 소재 일림산을 오르며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산행은 봄철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보성 일림산 용추폭포 지점에서 출발해 한치재를 돌아서 하산하는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산행을 하는 동안 바쁜 사무실 일과속에서 인간적으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과 업무 고충 및 바람을 스스럼없이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행에 참여한 김성후 조사1국 계장은 "정기인사로 인해 직원간의 서먹했던 분위기를 전환하고,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조직의 결속력과 응집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승재 조사1국장은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조사업무의 수행과 세정혁신 과제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