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여성국세인상 모색

2006.05.25 00:00:00

대전청,여직원연찬회 개최…자긍심 북돋아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청장·노석우)은 최근 국토도시연구소에서 글로벌시대를 맞아 바람직한 여성 국세공무원상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여직원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지방청 근무 여직원과 세무서에 근무하는 대표 여직원 등 총 95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국토도시연구소에서 글로벌시대를 맞아 바람직한 여성
국세공무원상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여직원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국세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얘기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공동체의식을 확산하고 조직문화의 혁신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글로벌시대의 바람직한 여성공무원상', '여성공무원의 인사 등 복지후생 지원방안' 등에 대해 각 분임별로 연구과제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전문 미용강사를 초빙해 여직원의 기초화장법 등에 대한 미용강좌 코너를 마련,참석한 여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노석우 청장은 오전 특강에서 "국세청 개청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은 만큼 여성공무원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여성공무원상을 재정립하고, 여성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행사는 각 분임별로 연구과제에 대해 토론한 결과 발표에 이어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정명희 박사의 특강과 박윤순 과장 등 선배 여성국세공무원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여직원은 "평소 바쁜 업무를 잠시 떠나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공무원을 위한 명사 특강과 연구과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여직원의 복지후생을 개선하고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순필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로 시대 변화에 따라 국세청내의 각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국세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직장내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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