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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주서는 사무실 환경을 바꾸면 직원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바뀌어 업무능률이 더욱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많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작은 숲을 가꾸는 마음으로 1직원 1식물 가꾸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개인당 1개 화분을 배분했고, 연말까지 잘 키운 직원에 대한 작은 상품(명칭:나무야 나무야)을 증정할 예정이다.
북전주서는 이같은 캠페인이 성공을 거두면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부족한 산소를 사무실에 제공하게 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신 업무지원 팀장은 "나무를 사랑하다 보면 마음부터 편안해지게 된다"며 "그러나 너무 많은 화분은 직원에게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기르기도 힘들 것으로 예상돼 전 직원에게 1개의 화분을 배부해 본인들이 관리하는 나무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정성껏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