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

2006.06.22 00:00:00

목포서,무안군 자매결연농가 지원


목포세무서(mokpo@nts.go.kr,서장·공기수)는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돕고자 최근 관내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목포세무서 직원들은 지난 10일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 소재 강병옥씨의 양파밭 약 3천여평
에서 양파뽑기 작업을 마쳐 바쁜 농촌일손을 덜어줬으며, 현장에서 양파를 구입하기도 했다.

목포세무서 직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지난해 9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는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 소재 강병옥씨의 양파밭 약 3천여평에서 양파뽑기 작업을 마쳐 바쁜 농촌일손을 덜어줬으며, 현장에서 양파를 구입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농촌일손돕기 행사에서는 이산리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해 작게나마 농산물의 판로에 도움을 줬다.

목포서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농번기에는 부족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게 되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해 상호 교류활동을 계속 증진함으로써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손도종 업무지원팀장은 "농도인 전남지역의 일선 세무서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세무서가 세금만 징수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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