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은 지난달 26일 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과 세무서 학습동아리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상반기 열린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사진>

부산청은 종사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발적인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재 40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연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작년 하반기보다 2배이상인 총 41편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편의 우수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날 대회의 심사위원장인 강위제 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제출된 총 41편의 연구보고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바쁜 일상 업무속에서도 혁신 과제를 틈틈이 연구해 일궈낸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격려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온 지식과 기술이 이번 발표대회로 끝나지 않고 업무에 활용되는 산지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자영사업자 과세정상화를 위한 연구보고서 및 일하는 방식 혁신, 선하증권양수도 관련 세원발굴 방안, 음성적인 관광 수수료 세원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치러졌다. 상위 4개팀은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국세청 발표대회에 참가자격이 부여됐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열린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학습 잘하는 조직' '일 잘하는 조직'으로서 실용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결속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