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임식 현장에서-안옥태 중부산세무서장

2006.07.03 00:00:00

"국세행정 발전위해 남은 인생 살아갈것"


안옥태 중부산세무서장이 지난달 28일 본청사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지역기관장 및 전직원이 참석, 안 서장의 퇴임길에 함께 했다.

 

안옥태 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퇴임식에서  "사무실을 세무서 가까운 곳에 두고 남은
인생을 국세청을 위해 일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정든 국세청을 떠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이영호 부산청 조사3국장은 이날 청장 대독 치사에서 "안옥태 중부산세무서장은 오랜 공직생활동안 빛나는 인품과 청렴한 생활, 소탈하고 친화력있는 인간관계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아왔다"고 소개하며 "공인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과 우상이 돼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치하했다.

이어 "비록 현직을 떠나지만 청춘을 바친 국세청을 잊지 말고 국세행정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야선배로서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했다.

안옥태 서장은 퇴임사에서 "정든 국세청을 떠나는 아쉬움으로 며칠동안 눈물로 지새웠다"며 "사무실을 세무서 가까운 곳에 두고 남은 인생을 국세청을 위해 일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정든 국세청을 떠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안옥태 서장 약력 △'48년 경남 함안 출생 △마산상고 졸업 △'68년 안동서 △마산서·남부서·서부서 △'90년 사무관 승진 △거제지서장·부산청 조사국, 재산세국 △'99년 서기관 승진 △제주·창원·중부산서장 역임.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