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세무서장 취임식]안승찬 종로세무서장

2006.07.10 00:00:00

“아름다운 전통 숨쉬는 곳, 함께 지키자"


종로세무서(jongno@nts.go.kr,서장·安承澯)는 지난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승찬 서장(36대) 취임식을 거행했다.<사진>

 


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안승찬 서장은 "종로서는 오랜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전통이 숨쉬는 곳이며, 전국 107개 세무서 가운데 선임 세무서인 만큼 그 위상에 걸 맞는 세무행정을 펼치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특히 "기본업무인 세수 확보에 주력하고, 빈틈없는 업무추진과 친절한 대민서비스로 1번지 세무서로서의 자긍심과 위상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 서장은 이어 이달 25일로 다가온 금년도 1기 부가세 확정신고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과, 직원들이 서로 화합해 밝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도 모두가 성심을 다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안 서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안승찬 신임 종로서장은 중부청 초대 인사혁신위원장을 지냈으며 중부청 조사1국 3과장, 조사3국 1과장,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인들 사이에서는 옳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소신파'로 통한다. '53년생, 경남 김해生, 동국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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