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세무서(hongcheon@nts.go.kr，서장·김종두)는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인제지역에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홍천서는 19일 재해로 인해 막대한 재산손실을 입은 인제읍 남북리 소재 (주)상일제과와 저지대 침수가옥 등에 직원 29명을 투입，유입된 토사석을 제거하는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또 홍천서는 쌀, 라면, 생수 등 200여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인제군 재해대책본부에 전달했다.

한편 김종두 서장은 인제지역 사업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강화 "오는 7월25일 도래하는 2006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납부기한을 별도의 신고 및 신청절차 없이 3개월 일괄연장하고 이와 관련된 납세담보의 제공도 면제할 것"이라며 "일괄연장 대상지역이 아닌 경우에도 피해납세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최대한 연장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서는 신고·납부기한 일괄연장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소요된 시설투자 등으로 환급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조기에 환급금을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