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세정의 최고가치는 '부강국가'

2006.07.24 00:00:00

정상곤 부산청장,세정혁신추진단 회의서 강조


"혁신은 우리의 과제다. 국경이 없는 글로벌 경제시대에 경쟁력 있는 나라, 부강한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만이 살 길이다."

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9일 리딩그룹 40여명이 참석한 제4차 세정혁신추진단 회의에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9일 리딩그룹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세정혁신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정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혁신이야말로 공직자의 사명'이라며 세계화 흐름에 가장 앞서가는 부산청이 되기 위해 효과적인 세정혁신 노력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바로 가는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청, 비전이 있는 국세행정이 될까?'를 생각해야 된다"면서 "현실적인 비전 속에서 정보화·세계화의 마인드를 갖고 세정집행을 하는 것이 국세행정을 가치있게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 청장은 이송우 조사관(김해세무서)와 천세훈 조사관(제주세무서)를  '이 달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시상했다.

이송우 조사관은 '수정신고서 처리시 고무인에 의해 해당항목별 검토로 업무 간소화', 'TIMS를 활용해 무신고자·전기수동 신고자 등에 대해 전자신고 권장 및 혁신활동' 등 4건의 건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세훈 조사관은 '호황업종인 건강식품제조업체 및 감귤유통업자에 대한 세무정보자료'를 본청에 제출했고, 제주시의 '지방세 50년사'에 국세와 관련된 홍보 내용을 요약해 책자에 수록케 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일선 세무서에서의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와 수영·동래·울산세무서 등에서 올라온 3건의 혁신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과 함께 국세청 및 정보업무의 평가제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의 조기 정착 방안과 혁신사례 발굴자료의 적극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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