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일 관내 동래세무서(dongnae@nts.go.kr，서장·조동호)와 수영세무서(suyeong@nts.go.kr，서장·박희동)를 차례로 순시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3시경부터 동래와 수영세무서를 방문후 곧바로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둘러보고 "생각 이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격려하는 자리에서 "홈택스 가입 권장과 전자신고 조기정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일류 세무행정을 펼치는 국가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능력 배양과 업무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의식 전환과 함께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대응력을 갖추고 창의력을 발휘해 경쟁력을 가진 프로 세무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 청장은 "성실한 향토기업이나 모범기업은 세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지만, 자료상이나 음성탈루소득자, 변칙 상속·증여자 등에 대해서는 세정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다시 강조하고 "자영사업자에 대한 과표정상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