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民心 세정으로 감싸안아

2006.08.07 00:00:00

대전청,관내 재해업체 복구 지원활동


강일형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충주·제천세무서 순시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막대한 재해를 입은 관내 수해업체인 (합자)효신아스콘 등을 찾아 토사석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해복구활동은 강일형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간부와 충주·제천세무서 직원 등 70여명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자)효신아스콘은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시 공장이 완전 침수돼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약 2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으며, 기계에 쓰레기 및 토사가 엉겨붙어 복구하는데 20일 정도 소요돼야 공장 가동이 가능한 업체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는 서재관 국회의원(제천·단양 지역구)과 김동성 단양군수가 직접 찾아와 피해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고, 강 청장은 김동성 군수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점심을 함께 함으로써 따뜻한 세정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 기간 중에는 재해를 입은 사업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세정측면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주)대원바이로텍 등 제천·단양지역 14개 업체에 현장파견청문관 12명을 각각 파견해 부가가치세 등의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재해손실세액공제 등 세정지원활동을 전개했다.

강일형 청장은 "앞으로 환급금 조기지급 등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피해지역 납세자가 빠른 시일내에 원상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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