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서장은 먼저 납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객 중심의 사회환경에 맞추겠다"며 "이같은 마인드의 일상화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세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평 세정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국세공무원 스스로가 프로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세품질의 향상과 유연하고 매끈한 업무처리만이 국민의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꾸준히 세법 연구와 조사기법의 개발에 힘쓰고 자기성찰과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심 서장은 또한 기업 괸리와 관련 "세정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부분과 기업 자율에 맡길 부분을 명확히 구분해 접근하겠다"고 했다. 즉 모범성실납세자와 생산적 중소기업의 세무간섭을 최대한 자제하거나 세정지원을 하되, 불성실납세자에 한해서는 세정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는 직원들에게 "세정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율적인 업무처리와 함께 자율에 맞는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주문해 직원 스스로 노력하기를 기대했다.
이와 함께 재정수요 확보에 최선을 다하되 "지역의 경제여건과 정서를 잘 조화시키면서 목표하는 세수를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원발굴 강화와 자납세수의 극대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약력 ▶경남 함안 ▶용마고, 부경대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 ▶'73년 9급 공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조사5과장, 조사3과장, 조사1국조사3과장, 세원관리국 개인납세1과장, 조사2국 조사1과장, 총무과장 ▶작년 8월 서기관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처와 1남 2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