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청장·김호기)은 2006을지훈련을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해 전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위기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2006을지훈련에서 대구청은 대구북부소방서 정강식 예방홍보계장을 초청，화생방 이론교육과 함께 방독면 착용 등으로 위기에 대처하는 실습을 겸한 훈련을 했다.

따라서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 비밀문서 등을 안전하게 반출해 분산시키는 훈련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먹밥으로 식사를 하는 등 실제 몸으로 행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호기 청장은 "을지훈련이 단순 전시태세만을 대비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훈련인 만큼, 지극히 형식적인 훈련을 떠나 실전적인 훈련으로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을지훈련에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