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jeonju@nts.go.kr,서장·이명희) 신청사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세림(주)(대표·이상돈)이 출품한 공모안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 3가 서곡지구내 3천26평 부지에 건물 연면적1천300평 규모로 들어설 전주세무서 설계공모 당선작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기능과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현대적 건물로서 개방된 분위기를 표현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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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 신청사 조감도.
새로 신축될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3월에 착공해 2008년 6월까지 건축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명희 전주서장은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왔던 숙원사업이 이번 설계 공모작 당선을 계기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내년 하반기면 새로운 세무서 청사의 골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전주세무서가 신축되면 납세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