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일 납세자의 날과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맞아 국세청에서 실시한 학생 세금문예작품공모전 대구지방국세청 입상자가 발표됐다.

지난 1일 국세청이 발표한 학생세금문예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만3천854명(대구청 6천941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응모해 이 가운데 국세청장상으로 총 60명의 학생들이 입상자로 선정됐으며，대구청에서는 8명의 학생이 국세청장상을 받았다.

국세청은 개청 40주년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세대이자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1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금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표어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초·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전국적으로 실시했는데 이 가운데 대구청은 6천941건이 응모됐다.

한편 대구청은 지방국세청장상으로 51명 그리고 세무서장상으로 221명을 선정，표창하고 응모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글짓기부분 중등부에서 대구 고려여중 3학년 박애경양이 국세청장상 은상을 수상했고 고등부에서는 대구 달서고등학교 1학년 박성돈군이 은상을，그리고 포스터부분에서 구미 상모고등학교 2학년 문진영군이 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