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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산청장은 지난달 29일 동아대 특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혁신 추진에 기업인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경제계 인사들에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하고 "아울러 세무간섭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경쟁력있는 국가, 부강한 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하고, 기업인들이 혁신작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부산청장은 이와 함께 11일 부산상공회의소 초청특강에 이어, 12일 외부 유명인사 초청 전직원 대상 혁신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 2/4분기 세정혁신평가에서 전국 6개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 선도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 부산청장은 이와 관련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혁신의 성과가 '따뜻한 세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혁신작업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 청장과 직원간 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신뢰받는 국세청','비전있는 국세행정'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