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과장 공석 업무추진 난항 우려

2006.09.14 00:00:00


국세청이 지난 4일 전국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과장 등 간부들의 인사이동을 단행했으나 일부 세무서 과장 직위가 공석으로 남겨져 업무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청의 경우 5급 과장 인 경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상주서 세원관리과장,영덕서 총무과장,포항서 울릉지서장이 공석이 된 데다,보직과장으로 김천서 납세자보호담당관,영덕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이 이번 인사에서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세무서는 국세청 추진업무와 2006년도 하반기 업무 마무리에 차질이 불가피해 공석 중인 일선 과장급 인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서 울릉지서의 경우 단위기관으로서 오랫동안 공석이 될 경우 위상은 물론,현안업무 추진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주서 역시 현재 신 청사를 건축 중으로 서내 과장들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역할이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과장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덕·김천·상주서 등도 중간 간부가 모두 2∼3명밖에 안 되는데 이 가운데 1명씩 공석이 됨으로써 일선 세무서 특성에 맞는 세정업무 추진 등 여러 가지 국세행정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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