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산청장, 일선서 순시 따뜻한 세정 실천 강조] -창원·마산서

2006.10.12 00:00:00

"謙 · 誠 기반 세정 펼쳐주길"


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창원·마산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정상곤 청장은 창원·마산서 순시에서 주요 업무계획을 시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실천을 특별지시했다. 

 

정상곤 부산국세청장이 차수창 창원세무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마산세무서(masan@nts.go.kr)의 심상희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과 계장들은 정 청장에게 주요업무와 실적 등을 보고 했다.

이날 심 서장은 업무보고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납세자의 요구를 최대한 배려해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데 마산서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불편을 최소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영세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추진과 현지출장 상담 및 지도활동을 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 서장은 과세기준자문제도를 운영해 부실과세로 납세자에게 피해나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소득자, 주부, 학생 등 주요 현금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을 확대하는 한편 실적이 저조한 계층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심 서장은 또 기본업무에 충실하면서도 EITC(근로장려세제) 업무도 사전에 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상곤 부산청장은 창원·마산서 순시에서 "여러분 수고가 많습니다"라고 격려하고 앞으로 계속 잘 해줄 것을 거듭 주문했고, 직원들은 박수로 환영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상곤 부산청장은 창원서 순시 기념으로 창원서 앞마당에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념식수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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