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김석희)는 최근 청주서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청주세무서 직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6년도 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청주서는 세무서의 이미지를 우리의 친근하고 가까운 이웃이라는 인식으로 바꾸고자 중부매일신문사와 협조해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이병철씨의 사회로 초청가수 최성수, 이유진(MBC대학가요제), 고려진, 세광 색소폰 밴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1천500여 방청객을 하나로 묶어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청주서에서는 빠른 속도로 뿌리내리고 있는 '현금영수증을 주고받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음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자녀들에게 직접 제작한 현금영수증 홍보풍선과 노트를 나눠주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석희 청주서장은 "주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앞으로 따뜻한 세정 실현에 한층 더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