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세무서 국화전시회를 통한 ‘따뜻한 세정’ 적극 홍보

2006.11.02 16:40:07

“국화향기가 가득한 예산세무서로 오세요”

예산세무서( 서장: 김건중)는 지난 31일 가을을 맞아 전직원이 정성을 모아 가꾼 가을의 꽃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6회를 맞는 국화전시회는 직원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짙은 국화꽃 향기가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의 마음을 밝게 해주기 위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 가지에 국화꽃이 백여개 달린 다륜대작(多輪)과 대국, 소국(小菊)을 국세청 마크모양 등 여러 모양으로 만들고 또 분재처럼 키운 분재국과 현애작 등 탐스럽고 화사하게 핀 국화 2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예산세무서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열고 있는 국화전시회는 대다수 직원들로 구성된 국화동호회원들의 땀의 결실이며,  가족과 떨어져 세우관에 거주하는 직원이 많은 관계로 외로움을 달래고 노후화된 건물로 삭막한 세무서 분위기를 산뜻하게 개선하고자 국화재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동호회원들은 인근의 국화재배시험장에서 재배기술을 배워 바쁜 시간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순따기, 지주대 설치, 물주기, 거름주기 등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작품으로 키워낸 국화는 인근 유치원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인근주민들이 작품 구입 가능여부를 묻는 등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2]

 

한편 국화전시회에는 충남의 7개 세무서장, 최종무 전임서장, 삽교호 선진모범납세지역 납세자, 인근주민 등 많은 사람이 참석, 국화전시회를 관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세정홍보관을 설치하여 “따뜻한 세정” 등 홍보영상물을 방영하고 종합부동산세, 현금영수증 등 홍보팜프렛 등을 배부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건중 예산세무서장은 “시골세무서라서 근무환경은 어렵지만 국화를 재배해 전시회를 열기까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가족같은 동호회를 통해 소박한 정성으로 키운 국화를 납세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작지만 성실납세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이며 진정한 의미의 따뜻한 세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서장은 이 기회에 국화의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처럼 더욱 화사하고 따뜻한 세무관서로 자리매김하고, 3/4분기 체납정리 청내 1위, 혁신평가 2위 등 우수한 업무성과처럼 하반기에도 전직원이 단합해서 연도말 마무리 업무 등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는 11.3일까지 계속되며, 예산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체장애자 수용시설인 수정원 등 복지시설에 국화를 기증할  예정이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