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납세자의날특집] "전국 最大세무서 자부심갖고 공평세정을"

2003.03.17 00:00:00

임대순 신임 울산서장, 취임식서 강조


울산세무서는 최근 대강당에서 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임대순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대순 서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 출범이후 국세행정에도 많은 변화와 새로운 조직 개편 및 세정 혁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직원 각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근무해 나가야 하며, 직원 상호화합ㆍ인화단결로 투명한 세원관리에 역점을 두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세정서비스로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임 서장은 "직원 각자는 자기계발을 통한 상하 업무교류 및 인터넷 활용에 능숙해야 함을 인식하고, 모든 업무는 조직의 활성화ㆍ합리화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 각자는 자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할 것이며, 나아가 직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도록 가장으로서 책임지는 남편이 돼야 하며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기업에 대하여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각종 세정지원을 하되, 음성 탈루혐의자 및 카드깡 업자 등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공평한 세정 집행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서가 전국 세무서 중 가장 큰 세무서라고 생각하고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갈 것"과 "세정개혁이후 직원 각자의 과중한 업무량으로 사기가 다소 저하돼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서장은 "모든 관리자가 합리적인 조직관리를 하고 직원 각자가 맡은 바 기본임무에 충실해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직원 모두가 아침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저녁에는 보람된 마음으로 퇴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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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 대강당에서 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임대순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상효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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