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시대 사이버강좌 마련

2000.10.19 00:00:00

한번가입으로 세무사·회계사시험 무제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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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주 회계사

세무사 회계사 중개사 등의 자격증과 세무공무원 임용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 전문사이트 www.SLstudy.com가 개설됐다.

(주)에스엘스터디는 세무사와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특별한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7·9급 세무공무원 등 공무원이 되고자하는 수험생들에게 학습지원 및 정보를 제공, 자격증과 전문가시대를 주도해 보자는 데 사이트 설립목적을 뒀다.

에스엘스터디는 현재 테스트와 음성·전자칠판 기능 등을 각각 도입해 일반학원이나 대학캠퍼스 같은 분위기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번등록으로 무제한 반복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사이버강의 교수진을 시험문제 출제위원들로 구성, 최신 출제경향을 꿰뚫는다는 데 승부를 걸고 있다.

에스엘스터디 사이트 운영자인 김락주 회계사(세무사, 사진)는 실제로 전문자격 획득과 공무원임용시험 지원에 중점을 두되 최고의 교수진으로 형식보다는 실제 학습내용과 결과를 중요시한다는 데 사이트 운영의 기본틀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스엘스터디의 주요 수강생을 세무사시험 등을 준비하는 공무원들과 20∼30대 젊은 세대로 타깃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46년 전남 곡성産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김 회계사는 한국산업능률협회 연구위원과 증권연수원 강사, 국제그룹 관리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의 과세적부심의위원으로 회계사·세무사 전업경력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 가상공간을 누비는 나이치고는 노령층에 속하는 자신이 사이버 강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다수 사이트 운영자들이 젊은층에 속하는 현실속에서 그들에게 도전해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보자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에스엘 사이트에는 다소 엉뚱하지만 시와 수필 등이 지속 등재되고 기독교·불교·천주교 등의 종교활동이 가능토록 한 휴게실도 개설돼 있다.

“돈보다는 사회기여도를, 현혹보다는 내실을 강조하는 사이트를 만들어볼 작정입니다.”

젊은 아르바이트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는 김 회계사의 포부이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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