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사]박현식씨(前 부천署 재산세과)

2000.11.09 00:00:00

“경영전반걸친 진솔한 상담役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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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 기업체에 대한 단순 기장대리만으로는 납세자의 세무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객원'이라는 의식을 버리고 `가족' 또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접근해 회사의 경영분석과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병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부천세무서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최근 수원세무서 근처에 세무·회계사무실을 개업한 박현식(朴賢植) 세무사.

그는 기업체와 세무사와의 최초관계는 계약이라는 상행위로 이뤄지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적인 관계인 만큼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납세자에 대한 세금은 물론 경영전반에 걸친 진솔한 상담자 역할에 주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체에 대한 경영분석 내용을 월별 또는 분기별 단위로 제공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미래 예측가능성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세는 물론 지방세 및 국제조세분야의 전문지식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朴 세무사는 사업주 및 경리회계 담당자들에게 풍부한 세금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세청은 친정이나 다름없다”는 朴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6기)을 졸업하고 '88년 국세청에 입사한 이후, 광주지방국세청 경인지방국세청 일선 세무서 등에서 부가·소득·재산·송무업무 등 국세행정을 두루 섭렵해 왔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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