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체질화된 납세서비스정신 업무접목”

2001.01.18 00:00:00

배용우 세무사(前 종로세무서장)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큰 대과없이 명예퇴직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앞으로는 공직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 변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종로세무서장을 끝으로 종로세무서 앞 종로오피스텔에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한 배용우(裵瑢祐) 세무사의 개업소감이다.

裵 세무사는 지난 '66.6월 국세청에 입사해 3년만에 주사보(7급)로 승진할 정도로 국세행정에 남다른 열과 성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왔다.

특히 지난 70년대 중반에 설치된 연합조사반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명실공히 조사분야에 탁월함을 입증시키기도 했다.

마지막 서장으로 재직했던 종로세무서에 남달리 애착을 많이 가졌던 裵 세무사는 종로署가 2000년도 하반기 납세자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 23개 관서 중 3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국세청에서 체질화된 납세서비스 정신을 모토로 수임업체들에게 보다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는 裵 세무사는 “마라톤을 한다는 자세로 경기처럼 늘 납세자를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전문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