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서울청 조사국 근무를 끝으로 명예퇴직한 정건화 세무사
〈사진〉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4층(동대문세무서 앞)에서 세무사 개업과 함께 새출발을 시작했다.
“26년간 공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개업소감을 밝힌 정 세무사는 “그동안 국세행정 각 분야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해 성실하고 신뢰받는 세무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관악세무서를 비롯해 광화문·의정부·청량리·도봉·마포 등 일선 세무서와 서울청·국세청을 두루 거치며 조사, 재산, 부가 등의 업무를 주로 맡았다.
정 세무사는 “대형 컨설팅보다는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의 개인세무사들에게 세무대리업무를 많이 맡기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발로 뛰면서 납세자들과 같이 호흡하는 세무대리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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