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회계학원인 부광회계실무학원(www.bukwangtax.co.kr, 원장ㆍ박창식)이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전문경영인 양성에 효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 학원은 지난 '85년 개원과 함께 현재 106기 원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2개월 과정으로 회계사무소 직원 전문양성과정반과 전산세무회계 시험 준비반 및 전산세무회계 실무 양성반으로 나눠 교육하고 있다.

박창식 원장은 이번 기수부터는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테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생활설계사나 건설, 호텔, 여행업, 아파트관리사무실, 운수, 비영리단체 등 각종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리인에게 맞춤식 교육으로 "꼭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게 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경리실무 기초에서부터 결산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부가세 및 연말정산 등 각종 신고를 완벽히 익히고 해낼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을 지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동학원은 부산지방노동청으로부터 재직자 직업훈련원으로 지정받아 기업체 실무자에겐 교육비의 60∼70%를 국비로 경감받는 수혜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