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국서화명인대전 수상작가 특별지상초대전 - 紙上 초대전을 기획하며

2002.11.07 00:00:00


韓國稅政新聞 창간 37주년을 맞아 지난 4월 본사와 MBC문화방송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한국서화명인대전에서 특선이상 수상작가를 초대하는 지상특별전을 마련했다.
정부 표창과 공모전 최고의 상금을 수여함으로써 書畵界의 화제를 불러모았던 지난 첫 공모전은 1회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응모작품 편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전시기간 동안 서화전시장 개관이래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할 정도로 작품 수준 또한 높아 성황리에 마쳤다.
서화 전시 시즌을 맞아 본지는 제1회 한국서화명인대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특선이상 수상 작가를 초청, 지상특별전으로 꾸몄다. <편집자 주>



최금자
<제1회 한국서화명인대전 운영위원>


11월1일 한국세정신문 창간 37주년을 기념하는 紙上展을 열면서 어느 해 가을보다 그 결실의 무게를 느낀다. 그것은 제1회 서화명인대전에서 발굴된 작가들의 작품의 결실이 컸기 때문이다.

많은 공모전들이 공모전을 위한 공모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심심치 않게 아름답지 못한 뒷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어 이를 개탄하는 어진 이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음을 고려할 때, 중앙농협의 협찬과 우리 한국세정신문사와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한국서화명인대전은 그 운영이 맑았고, 작품의 수준이 밝(明)았기 때문에 이번 가을의 열매, 더욱 크고 보람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러한 의미와 맥락에서 국내 최고 수준에 위치한 초대작가들의 무게있는 작품들을 비롯해 명인전에서 특선이상의 영예를 누린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지상에 전시함으로써 작가들에게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계기가 되고, 우리 세정신문 가족에게는 예술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작가들을 발굴해 국내 최고의 상금을 수여하고 발굴된 작가를 훌륭하게 성장해 가는 과정까지를 염두에 둔 이번 지상전이야말로 서화인들의 밝은 내일을 기약하는 일이 될 것으로 믿으며, 지상전에 참여해 준 여러 작가들께 심심한 감사와 2003년의 한국서화명인대전에 많은 참여와 후원으로 문화 창달의 큰 몫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