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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업과 동시에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권태원 전 동대구세무서 징세과장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대구상고를 나와 '66년 세무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동대구·구미·경주·포항서 법인세과장,재산세과장 그리고 대구청 조사1국 조사과장을 거쳐 동대구서 징세과장을 마지막으로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권태원 세무사는 일선 세무서와 지방청 과장으로 두루 근무해 국세행정의 중요업무인 부가·소득·재산·법인·조사업무 등에 풍부한 실무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법인세업무에 매우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황수웅 전 국세청 차장이 대구청장으로 재직시 대구청 관내 간부 가운데서 가장 능력이 뛰어난 간부 중에 한사람이라고 칭찬했다는 후문.
한편 권태원 세무사는 오랫동안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익힌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성실하고 신뢰받는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개업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