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세무사
(前 서울청 조사국)
(前 서울청 조사국)
“납세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분야는 세무조사 일 것입니다. 사업자들은 나름대로 성실기장을 했다고는 하지만, 세무조사는 늘 불안한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고충을 덜어주는 데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서울청 조사국을 끝으로 2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서용석(徐龍錫) 세무사는 “납세자가 세무조사에 대해 갖게 되는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자의 기장내용을 세무관서측면에서 미리 세무진단을 실시, 잘못 여부를 가려 조정하는 `세무조사 대비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납세자들의 세금문제뿐 아니라 관련법률 및 일반민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e-편한세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徐 세무사는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주변의 지인들과도 유기적인 업무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도 구축해 각종 세무정보에서 경영정보에 이르기까지 고객지향적인 내용을 담아 납세자들이 매달 체크해야 할 세무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줄 계획이다.
“수시로 개정되는 세무법령 변화에 사업자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세무정보를 제공하겠다”는 徐 세무사는 인권세무사로서 인식되길 희망했다.
이의신청, 심사·심판청구를 통해서도 납세자 권익에 앞장설 계획인 徐 세무사는 세무대리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세무법인도 구상하고 있다.
徐 세무사는 서울청 조사국, 일선 세무서 법인·소득· 부가·재산제세 등 국세행정을 두루 섭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