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최광욱 세무사(前 성동세무서장)

2001.09.24 00:00:00

“명쾌한 답변제시 세정홍보 적극 나설터”


“국세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는 물론 국세행정의 성실한 세정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최광욱 세무사〈사진〉는 개업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명쾌한 세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세무사는 “세무관서가 납세자편의 위주로 많이 변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국세공무원에게 어려움을 말 못하는 납세자를 종종 접할 때 국세청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아쉬움을 느낀다”며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세무대리업계의 전망에 대해 그는 “무엇보다 납세자들에게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납세자에게 도움되는 정보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공직보다 더욱 편안한 세정을 납세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인 만큼 이 부분에 최선을 다해나갈 각오로 세무대리업무에 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연간 외형이 7~8천만원미만인 영세사업자들의 경우, 세금에 대한 지식이 관직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미흡한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는 최 세무사는 “학생 주부 등에 이어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정홍보에도 적극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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