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협조자표창 수상



'양도세의 달인'으로 불리울 정도의 실력파인 권동용 세법연구소장이 지난 제37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세정협조자 표창을 수상했다.

동대문세무서가 지난 3일 개최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세정협조자로 상패를 수상한 권 소장은 양도세 실무 바이블로 대변되는 '양도소득세 실무해설'의 저자로 지난해 개정 15판을 출간하는 등 양도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독보적 人物.

수상과 관련, 권 소장은 국세청 재직시 풍부한 재산세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법연구소를 운영하며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 직원들에게 수년에 걸쳐 양도소득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세공무원의 자질 함양에 힘써 온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이번 세정협조자 수상의 경우 권 소장의 이같은 노력에 비춰 볼때 너무 뒤늦게 숨은 공을 인정한 게 되레 미안할 정도로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외에도 권 소장은 개업세무사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양도세와 관련해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한 무료상담을 계속해 왔고, 양도세 입문자나 관련 공무원들에겐 꽤 유명세를 치루는 '스타'.

한편 권 소장은 이날 동대문署가 개최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1일 명예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돼 관서 내방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양도세 무료상담에 나서 납세자들로부터 '납세서비스 실천에 적극적인 관서'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는데 크게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