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지방세 체납정리 유공공무원- 연인숙씨(서울시청 38세금기동팀)

2003.11.20 00:00:00

8만2천여건에 123억원 체납자동차세 징수율 제고


"세무과를 구성원으로서 지원역할을 했을 뿐 제 개인의 영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윤기씨(38세금기동팀)와 함께 이번 행자부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여받은 서울시청 세무과 연인숙씨(42세, 사진)는 과내에서 '연 여사'라는 호칭으로 더 유명하다.

함께 근무하는 한 동료 직원은 연씨에 대해 " 친근함을 가지고 동료들을 위해 연결고리 구실을 잘 한다"며 "자신보다는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직원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고 평했다. 또한 "까다로운 업무를 자신의 것으로 잘 소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씨는 ▶5천만원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업무 실적관리 ▶세무종합시스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록세 징수업무 개선 등 업무평가면에서 그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체납 자동차세에 대한 징수율 제고에 두드러진 역량을 발휘, 영치한 자동차의 징수체납액이 무려 8만2천여건, 123억원에 이른다. 또한 세무종합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시 전산망의 종합데이터를 구축한 부분도 치밀한 수행능력의 전문가로 입증을 받았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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