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人物]안양세무서 11월 친절공무원 이은주씨

2003.11.20 00:00:00

긍정적 사고로 솔선수범 타의 모범


"갈수록 납세자를 대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무 처리는 어려움이 없지만,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납세자가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지혜롭게 설득시키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안양세무서에서 선정한 11월의 친절공무원에 뽑힌 이은주씨(30)는 징수업무 수행시 저항이 심할 경우 충분히 이해시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은주씨는 지난 2000.11.7 임용돼 안양세무서에 발령받은 후 징세, 소득, 부과 등 업무를 해왔으며, 2003년 2기 부가세 예정신고 및 200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중 자기작성교실 및 안양시청 등 현지접수창구에 나가 내방 납세자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끝까지 명확하게 신고안내를 해 납세자들로부터 친절하고 공손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 2003년 3분기 소득자료 처리업무에 있어서도 남다른 노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98.2%를 처리,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리는 등 평소 자신의 맡은 일에 항상 긍정적이며, 성실한 자세와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왔다.

특히 그는 민원업무에 관한 한 납세자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공정하게 처리, 직원들의 귀감이 될만하다고 이 조사관을 추천한 최영전 세원관리1과장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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