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전문지식 접목한 인재육성 중점

2004.01.29 00:00:00

"소년소녀가장 장학생 선발해 사회적 요구 부응


-국립세무대학이 폐교된 이후 조세계로부터 많은 안타까움을 남겼는데, 사립으로 웅지세무대학이 탄생돼 업계로서도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웅지세무대학의 설립의미를 말한다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빠르게 지식·정보화 사회로 변해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대학교육도 교양 중심에서 실용적인 내용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웅지세무대학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춰 실무형 인재 육성이라는 창업 이념에 따라 회계와 세무 및 경영에 대한 실무지식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명실상부한 회계와 세무에 대한 특성화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다."

-교육과정에 대해 특징적인 중요한 몇가지만 말한다면.
"첫째, 본교의 교수진은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와 같이 회계와 세무 및 법률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경험과 이론적 기반을 지닌 젊은 교수진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둘째, 교육과정은 실무와 전문지식을 접목, 학생들이 졸업후에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또는 세무공무원과 같은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또는 세무공무원의 시험일정과 시험과목을 고려해 수업내용을 성실히 이수하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셋째, 전교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폭넓은 장학제도를 시행해 학생들이 최대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밖에 웅지세무대학의 향후 교육의 방향은.
"웅지세무대학은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상아탑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그 첫걸음으로 독자전형을 통해서 소외된 계층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이 면제되는 장학생을 선발하고, 최우수 장학금 및 성적우수장학금 등 12가지 교비 장학금과 국세청장 장학금, 세무사회 장학금, 웅지회계법인 장학금 등 12가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훌륭한 자질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해 회계와 세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 4년제 대학으로의 전환을 통해 21세기형 선진대학의 면모를 갖춰갈 것이다."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웅지회계법인 대표 ▲웅지세무대학 초대 학장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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