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人物]이명숙 부산청 납세자보호실장

2005.08.04 00:00:00

일주일 두번 감동적 얘기로 아침엽니다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자보호실에서 E-메일을 통해 제공하는 '열린 아침'의 이야기들이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부산청 납세자보호실장인 이명숙 계장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열린 아침'이란 제목으로 지방청 및 일선 세무서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실 직원에게 마음에 새겨둘만한 명언이나 교훈이 되는 사례들을 모아 E-메일을 통해 전송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서비스마인드 및 친절·불친절사례 등을 소개하고 목요일에는 주옥같은 명언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글들을 모아 보내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루종일 내방 납세자를 맞이하는 일선 세무서 민원봉사실이나 납세자보호담당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및 정서함양에 효과적인 정신교육이 되고 있어 '열린 아침'을 맡은 이명숙 계장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부산진세무서 민원봉사실의 某직원은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켜면 이 계장의 감동적인 글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주일간 어떤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인지를 제시해주는 것 같아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명숙 계장은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뿐만 아니라 부산청 사회봉사단을 맡아 매월 한두차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동료들과 함께 장애인단체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면서 사랑나누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나설 때는 항상 부군과 함께 동참해 주변으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받고 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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