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人物]납세자 감사편지받은 최성규 동울산서 납보관

2005.09.15 00:00:00

현장서 발로뛰며 민원 말끔해결

 

친절하고 헌신적인 업무처리로 납세자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은 조사관이 있어 세정가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울산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최성규 조사관은 얼마전 납세자 이某씨의 억울하게 부과된 양도소득세에 대한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자신의 일처럼 헌신적으로 처리해 이某씨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최 조사관의 친절과 성실한 업무처리에 감동을 받은 이某씨는 울산시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도 이와 같은 감사와 칭찬의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널리 전했다.

사연인즉, 이某씨는 억울하게 1가구2주택자가 돼 양도소득세를 부과받았는데 그 통지서 또한 받지 못해 의무불이행자가 된 상태였다. 이에 이某씨는 동울산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 조사관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접수를 받은 최 조사관은 불볕더위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조사를 해 한 건물이 주택이 아님을 밝히고, 민원처리 진행사항을 문자메세지로 보내주는 등 자신의 일처럼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이某씨는 "최 조사관을 보며 국세청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국세청장에게도 감사의 편지를 보내 국세청내에서도 최 조사관의 모범적인 민원처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성규 조사관은 서울 배문고를 졸업하고 '79년 세무공문원으로 첫발을 딛었으며, 지난해 재경부장관상, 2000년 국세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동울산서를 대표하는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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