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부산청 총무과장 발탁된 안광원씨

2006.07.20 00:00:00

강한 추진력·신망갖춘 일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0일 총무과장으로 안광원 전 개인납세 2과장을 발탁했다.
안 과장은 자상하고 포근한 성격을 지녀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으며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지녔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일선 세무관서 직원은 "그는 납세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세정혁신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면서 "이번 인사는 헌신적이며 모범적인 자세와 강한 업무추진력 등 그동안의 부산청 내부의 평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안다"고 평했다.

안광원 총무과장은 국세공무원으로 33년간 근무하다가 이번에 총무과장을 맡게 됐다. 그는 "그동안 꾸준히 아껴준 청장님과 각 국장님들의 성원, 그리고 동료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업무과 근무 철학에 대해서 "동료간에 단합된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헌신적인 업무추진력과 화합을 위한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과장은 '56년 경남함안에서 태어나 '72년 부산상고를 졸업한 후, '74년 국세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그후 2002년 북부산세무서 조사 2과장을 거쳐 2004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3과장으로 부산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05년 9월 부산방국세청 개인납세 2과장으로 있다가 지난 10일 총무과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93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부인 김광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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