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근만 신임 강남세무사협의회장

2006.07.27 00:00:00

"회원 고충 줄이기 최선 다할터"


 

박근만 신임 강남세무사협의회장은 체신부 근무 11년, 총무처 근무 12년, 국세청 근무 10년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박 회장은 지난 '90년 3월 국세청 전입후 전주·잠실·성동·개포·강남세무서 등에서 총무과장·소득세과장·재산세 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0년 6월 강남세무서 세원관리1과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총무처 근무때에는 감사관실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이로 인해 감사원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지인들이 많다.

그는 개업경력 6년차이지만 아직도 모든 거래처를 손수 방문할 정도로 열성적이라는 게 사무소 직원들의 귀띔이다.

개업 당시 입사했던 사무소 직원들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모두 함께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사무실 분위기도 가족적이다.

그는 200명이 넘는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고민을 하면서도,"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은 서울세무사회 및 한국세무사회에 적극 건의해 일선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박근만 회장은 협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간사와 운영위원들이 적절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책임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산의 운영과 관리는 간사에게 맡기고, 회원간 연락업무 등은 운영위원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그는 "협의회가 회원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들은 철저히 줄여나가고, 회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은 과세관청과 세무사회에 적극 건의해 회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46년생 ▷전남 해남 출생 ▷목포고, 한국방송통신대학 卒 ▷체신부 ▷총무처 ▷전주·잠실·성동·개포·강남세무서 ▷성동구·송파구 토지평가심의위원 역임 ▷現 강남구 지방세 감면자문위원회·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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